계획을 세우는건 뭐 너무나도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지키지 못하는 자신때문에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는거예요..
자기 전 누우면 못했던 것들 때문에 자괴감마저 듭니다..
차라리 계획을 줄일걸..
차라리 계획이나 세우지 말걸..
요즘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자신이 한없이 작고 초라해져요ㅜㅜ
오늘 뭐해야지..생각만하고 실천을 하면 좋은데 크고작든 무조건 투두리스트에 적고 꼭 지켜야만 하는 생각..이것도 강박증이죠?
쓰지도 못하면서 쌓아두는 사람이나 지키지도 못할 계획들만 가득세우고 못지키는 제자신이나.. 다를게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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