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한 강박증~

전 젊어서부터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수업이 많아서 늘 시간 타임별로 

스케줄이 빡빡했어요.

하루중 일하는 시간이 빈틈없이 

짜여져 있으면 늘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종종댔어요.

혹시나 앞 타임이 늦어지면 이어지는 

시간에 계속 영향이 생기니 

시간에 대한 강박이 엄청 컸어요.

지금은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간을 촘촘히 쪼개어 사는게 

습관이 되었네요.

젊었을땐 강박이었는데, 그래도 나이드니

조금의 여유는 생겨 

바쁘게 생활한다 정도로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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