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지나칠 정도로 손 소독을 합니다.
방에 들어갈 때 마다 손소독이나 소독용 알코올로 손을 한번 더 닦고 문을 열고 다른 사람들은 아예 방문 고리도 잡지 못하게 해요.
그런데 모든 것에 깨끗하게 깔끔을 떠는 거는 아니라 손만 그렇게 병균이 묻었다고 생각하는지 깨끗하게 하려고 해요.
방 청소를 하지도 않고 물건을 정리 하지도 않고 방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녀도 상관없죠
그저 하루에 3~4번씩 샤워를 하고 계속 빨래를 빨고 손만 닦아요.
어렸을때 더러운 걸 본 이후로 트라우마 같이 그렇게 된거라고는 하는데 이게 선택적으로 강박이 생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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