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강박증은 숫자예요
숫자와 관련된 직업이다보니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한번 숫자가 틀리면 계속해서 틀려요.
그래서 가능하면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다보니깐 계속 스트레스도 쌓이고, 뭔가 집착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무시해보기도 하고, 신경 안쓰려고해도 한번 틀리게 되면 저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틀려서 숫자에 대한 강박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때 숫자를 틀리면 저 자신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깐
옆에 있는 직원들도 힘들고, 저도 힘들어요~
나이가 들어도 숫자에 대한 강박은 없어지는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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