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강박증

강박증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회사에서 제가 정한 일정에 맞게 진행되는걸 매일 체크하게 되요.

그러다가 조금 어긋난다 싶으면 집에 와서 잠을 잘 때도 계속 그 일을 생각하게 되고 다음 날 조금 일찍 출근해서 그 일을 다시 한 번 검토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 일을 집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있어 제 생활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조금은 일이 미뤄져도 신경을 덜 쓰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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