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 두는 것도 강박이려나

처음 이사올 때만 해도 옷들이 그닥 많진 않았다. 

그런데 살면서 점점 옷들이 증식하게 되었다. 

 이젠 옷장이 비좁고 여기저기 박스에 담겨 있기도 하다. 

 보통 1년에 1번도 입지 않능 옷들은 버리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버리려고 하면 다음에 입을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못 버리고 있는데, 이것도 강박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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