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단속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요.
자기전이나 외출할때 현관문을 이중으로 꼭 잠궈야 합니다.
한번은 아무 생각 없이 잠궜다가 아직 귀가하지 않은 딸이
못들어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외출할때는 꼭 창문을 닫고, 가스렌지를 확인하고,
전등도 꺼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한번은 차를 타고 가다가 창문을 안 닫은 것 같아
다시 집으로 돌아와 닫고 간 적이 있네요.
어느 정도의 문단속은 갠찮지만,
주변분들이 너무 심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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