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어요
워낙 시골이라서 버스가 하루에 6대 정도만 다니는 곳이라 버스를 놓치면 힘든 상황이 되어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버스 타기 1시간 전부터 버스 놓질까봐 불안해하시고 그 시간에 맞춰 버스 기다리라고 강요하시곤 했어요 그 때는 그게 너무 싫었는데 그게 몸에 뵀는지 시간이 다가오면 늦을까봐 걱정되고 강박증이 생기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