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을 때 바닥 타일 개수를 세거나, 계단 오를 때도 무의식적으로 숫자를 세요. 안 하면 불안하진 않는데, 그냥 계속 하게 돼요. 집에 있는 물건도 대칭 맞추는 거에 집착하게 되고요. 이게 심해지면 문제 되는 걸까요? 그냥 습관이라고 넘기기엔 너무 반복적이라 걱정돼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