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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사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N인가 봅니다. 멜로디가 좋아서 곡이 끌리는 경우에도 가사를 거의 꼭 확인해보는 성격인데요. 이때 가사가 유치하거나 수준이 없으면 좋았던 느낌도 아주 많이 사라집니다. 요즘에 나온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은 가사와 곡이 다 좋아서 참 좋구요, 샹송 'Les Feuilles Mortes'가 불멸의 곡인 것에는 가사가 시인 프레베르(Prevert)의 시였던 것도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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