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NTJ의 40대입니다. 평소 출퇴근 시간에 노래를 즐겨 듣는데요.
아무리 노래가 예술이라지만 가사와의 정합성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혹 멜로디가 너무 좋아도 가사가 별로인 노래는 처음에 몇 번 흥미가 있다가도 결국에는 오래 못듣겠더라구요.
예전 사례이긴 하지만 임정희 골든레이디나 오렌지카라멜의 방콕시티가 그렇네요.
(멜로디는 나쁘지 않는데 가사가 차마 못들어주겠다는....)
그 반대되는 예로 좀 예전 가수이긴 해도 이소라를 들수 있겠네요.
노래도 좋지만 그에 못지 않게 대부분 가사도 훌륭하거든요.
여튼 직관적인 N은 결국 좋은 노래를 들을 때 멜로디 뿐만 아니라 가사도 곱씹어 보며 음미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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