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자존감 키우는 법 │ 자존감 높은 아이 특징, 자존감 높이는 칭찬 정리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전명찬입니다

 

자존감은 단순히 ‘자신감’이 아닙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잘못해도 괜찮다는 내적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이 확신이 있는 아이는 실패 속에서도 회복하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이 자존감 키우는 법 │ 자존감 높은 아이 특징, 자존감 높이는 칭찬 정리

출처: 프리픽

1. 자존감의 의미


자존감(Self-Esteem)은 자신을 가치 있고

존중할 만한 존재로 여기는 심리적 감정 상태입니다
‘자아존중감’은 이러한 감정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정서적 안정, 사회성, 학습 동기의 핵심 토대가 됩니다

 

 

2.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특징


- 실수 후에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습니다
- 타인과의 비교 대신 자기 기준으로 성장합니다
-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 부모의 인정 없이도 스스로 동기부여가 가능합니다

 

 

3.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신호


- 사소한 실수에도 나는 바보라고 말합니다
- 타인의 평가에 과도하게 의존합니다
-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회피합니다
- 부모의 표정 변화나 말투에 과민하게 반응합니다
- 칭찬을 들으면 오히려 불편해하거나 그냥 운이 좋았다고 말합니다

 

 

4. 아이의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될까


1) 관계적 경험

: 부모의 반응과 정서적 태도가 핵심입니다

2) 언어적 피드백

: 비난보다 설명, 결과보다 노력 중심의 언어가 중요합니다

3) 정서적 안정감

: 완벽한 부모보다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부모가

아이의 심리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5.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법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은 단순한 “잘했어!”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느끼게 하는 언어적 자극이어야 합니다


칭찬의 방향이 결과 중심인지,

존재 중심인지에 따라 아이의 자기인식이 달라집니다

 

1) 결과보다 과정 칭찬하기


“시험 잘 봤어”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점이 대단해”처럼
결과보다 노력과 과정을 인정해주는 칭찬이 내재적 동기를 강화합니다
이런 칭찬은 실패해도 스스로 “그래도 해봤다”는 자기효능감을 남깁니다

 

2) 비교하지 않기


“누구보다 잘했네”는 단기 자극은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비교의식과 불안을 심습니다


자존감을 키우는 칭찬은 “전보다 발전했구나”, “스스로 성장했네”처럼
비교 대상이 ‘남’이 아닌 ‘어제의 나’여야 합니다

 

3) 감정 기반 칭찬 사용하기


감정이 담긴 언어는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강화합니다


“엄마는 네가 노력하는 걸 보니 뿌듯해.”
“아빠는 네가 친구 도와준 게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

이런 문장은 ‘사랑받는 존재’라는 확신을 줍니다

 

4) 행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관찰형 칭찬)


“착하다”보다 “친구가 울 때 손 잡아줬구나.”처럼
구체적인 행동을 언급하면 아이는

‘내 행동이 의미 있다’는 인식을 학습합니다

이는 자기 존중감과 사회적 공감 능력을 동시에 강화합니다

 

5) 실패의 의미 알려주기


“실패는 틀린 게 아니라, 해봤다는 증거야.”


아이에게 실패를 부끄럽게 하지 말고, 경험의 일부로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
실패 경험이 부정되지 않을 때, 아이는 시도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6) 조건 없는 지지 표현하기


“성적이 떨어져도, 네가 노력했다는 걸 알아.”
“결과보다 네가 성장하려고 한 게 더 중요해.”


이런 말은 아이에게 ‘사랑받기 위한 조건’이 없다는 확신을 심어줍니다
조건 없는 지지는 자존감의 핵심 기반입니다

 

7) 칭찬보다 ‘인정’이 더 깊을 때도 있습니다


지나친 칭찬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단순히
“네가 그렇게 느꼈구나.”, “그건 정말 어려웠겠다.”

같은 공감의 인정이
아이의 자존감을 더 크게 세워줍니다

 

핵심 요약

: 자존감은 ‘칭찬의 양’이 아니라 ‘칭찬의 질’에서 자랍니다
결과보다 과정, 비교보다 성장, 평가보다 공감이 핵심입니다

 

 

6. 부모가 자존감의 거울이 됩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결국 부모의 자존감을 반영합니다
부모가 스스로를 자주 비난하거나 완벽주의적 태도를 보이면
아이 역시 “실수하면 사랑받지 못한다”는 신념을 학습하게 됩니다

 

부모가 스스로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그 메시지는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7.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일상 습관


- 하루에 한 번 아이의 감정을 묻고 들어줍니다

- ‘잘못’보다 ‘해결’을 중심으로 대화합니다
- 작은 선택도 스스로 하게 합니다 (옷, 간식, 놀이 등)
- 감정 표현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너는 어떤 점이 좋았어?”라고 질문해보세요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아이가 너무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반박보다는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세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이후

“그런데 네가 해낸 것도 많잖아.”로 긍정 전환을 돕습니다

 

 

Q2. 성적이 낮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려면?


→ 성적 자체보다 노력, 과정, 전략을 인정해주세요

“결과는 아쉽지만, 이번엔 준비를 더 성실히 했네.” 같은 언어가 효과적입니다

 

 

Q3. 아이가 칭찬을 불편해해요.


→ 진심 없는 칭찬보다는 ‘관찰형 칭찬’을 하세요

“그림을 그릴 때 집중하는 표정이 좋았어.”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뢰를 형성합니다

 

 

Q4. 사춘기 아이의 자존감도 이렇게 높일 수 있나요?


→ 네, 사춘기일수록 ‘지지’가 중요합니다

통제보다 신뢰 기반의 대화가 자존감을 지켜줍니다

 

 

Q5. 부모의 자존감이 낮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이와의 관계 회복은 부모의 자기돌봄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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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내가 모를 때, 회복을 위한 5가지 감정 정리법

전명찬 심리상담사

 

연극심리상담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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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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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페디엠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는 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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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1225
    아이 자존감은 결국 부모의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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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부모앞과 다른 사람앞에서의 행동을 다르게
    표현할때가 있다보니.. 자존감이 높은건지.
    낮은건지 지금 감이 안오네요;;; 
    아무리 부모의 역활을 잘한다 해도 성향이란것도
    어느정도 무시도 못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