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도 중요하지만.. 치매 예방에는 역시 생활 습관이 중요하네요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현진입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뇌 기능이 점차 손상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조기 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은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출처: 프리픽
1. 치매의 이해
치매(dementia)는 한 가지 병명이 아니라,
기억력·언어·판단력·공간 인식 등 뇌의 고등 기능이 저하되는 증후군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며,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이 뒤를 잇습니다
우리나라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치매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
치매 예방은 특별한 치료보다
지속적인 뇌 자극과 건강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중앙치매센터 등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예방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혈관 건강 관리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정기적인 혈압·혈당 관리가 필수입니다
2. 두뇌 활동 유지
: 독서, 글쓰기, 악기 연주, 퍼즐, 외국어 학습 등은
뇌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합니다
3. 사회적 교류 유지
: 가족·이웃과의 대화, 봉사활동, 모임 참여 등은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정신적 안정 유지
: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기억력 저하를 악화시킵니다
마음 건강 관리가 곧 뇌 건강 관리입니다
5. 균형 잡힌 식습관
: 지중해식 식단(채소,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중심)은
뇌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3. 치매 예방을 돕는 습관
다음의 생활습관은 치매를 예방하는데
가장 과학적 근거가 있는 방법들입니다
- 규칙적인 수면
: 7시간 내외의 숙면은 뇌 노폐물 제거(β-아밀로이드 제거)에 도움
- 금연·절주
: 흡연은 혈관 손상을, 과음은 뇌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
- 명상·호흡 훈련
: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 인지 저하를 예방
- 정기 건강검진
: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면 뇌혈관 손상을 방지할 수 있음
- 인지 자극 활동
: 글쓰기, 바둑, 손 공예 등은 좌우뇌를 동시에 자극
4.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 성장인자(BDNF)를 증가시켜 인지 기능을 보호합니다
다음 세 가지 운동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매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1. 유산소 운동
: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뇌의 해마(기억 담당) 부피를 늘립니다
주 3~5회,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근력 운동
: 근육은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뇌로 가는 혈류를 안정화합니다
체중을 이용한 스쿼트, 밴드 운동, 계단 오르기가 좋습니다
3. 이중과제 운동(dual-task)
: 신체 활동과 인지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걷기 중 숫자 세기, 리듬에 맞춰 동작하기는 인지 자극 효과가 높습니다
5. 치매 조기검사의 중요성
치매는 조기 진단 시 치료 개입 효과가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치매 선별검사(CIST, K-MMSE)
: 기억력·주의력·언어 기능을 간단히 평가하는 기본 검사
- 신경심리검사(NPT)
: 인지 영역별 손상 정도를 세밀히 측정
- MRI·PET 검사
: 뇌 위축, 혈류 감소, 아밀로이드 침착 여부 확인
- 유전자 검사(APOE 등)
: 가족력이나 조기 발병 위험 평가에 활용
보건소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저비용 검진을 제공합니다
정기 검진은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권장됩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치매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걸리나요?
→ 아닙니다, 나이는 위험 요인이지만 절대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꾸준한 두뇌활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Q2. 치매는 유전되나요?
→ 일부 알츠하이머병(조기발병형)은 유전적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더 큽니다
Q3. 두뇌훈련 앱이나 게임이 도움이 되나요?
→ 단순한 반복 게임보다는
새로운 정보를 배우는 활동(악기, 언어, 글쓰기)이 더 효과적입니다
Q4. 치매 예방 영양제가 실제로 효과가 있나요?
→ 오메가3, 비타민D, 폴리페놀 등이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식이·운동·수면이 우선입니다
Q5. 기억력이 떨어지면 바로 치매인가요?
→ 아닙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한
가역적 인지저하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Q6. 치매 가족을 돌보는 보호자는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 중앙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심리·경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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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심리상담사
상담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