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ADHD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데 아이들 문제만은 아닐듯하더라구요.. 초기 상담으로 도움받는게 제일 중요하겠어요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김하늘입니다
유아가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반복한다면
단순한 기질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조기 이해와 개입이 중요하며,
부모의 인식과 대응이 아이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출처: 프리픽
1. 유아 ADHD의 주요 특징
유아기의 ADHD는 일반적인 발달 특성과
겹치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행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 주의력 부족
: 놀이·과제 중 집중 시간이 매우 짧고,
다른 자극에 쉽게 주의를 빼앗깁니다
- 과잉행동
: 계속 움직이거나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합니다
- 충동성
: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질문이 끝나기 전 대답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 감정 조절의 어려움
: 짜증, 분노, 울음이 잦고 강도가 심합니다
- 감각 예민성
: 소리, 빛,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수면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발달 과정의 일시적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ADHD 여부는 장기 관찰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2. ADHD 아동을 위한 육아 방향
ADHD 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훈육’보다 ‘환경 구조화’입니다
아이가 예측 가능한 패턴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면,
문제 행동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1. 아이의 행동을 신경발달적 특성으로 인식합니다
2. 일관된 일과를 제공합니다
3.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줍니다
4. 간단하고 단계적인 지시를 사용합니다
5. 감정 조절을 함께 연습합니다
6. 부모의 정서가 안정되어야 합니다
3. 훈육 전략과 실천 방법
훈육의 핵심은 행동 조절 능력 향상입니다
아래 전략을 꾸준히 반복하면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작은 단계로 나누기
: 과제를 세분화하고 각 단계마다 칭찬 또는 보상을 제공합니다
- 시각적 도구 활용
: 일정표, 스티커 차트 등 보조 자료를 사용합니다
- 즉각적인 피드백
: 행동 직후 바로 칭찬 또는 제재를 합니다
- 행동 전환 유도
: 과잉행동 전에 다른 활동으로 전환합니다
- 부모의 모범 행동
: 감정 조절과 대화법을 시범 보입니다
- 사회적 기술 지도
: 순서 지키기, 양보하기, 감정 표현을 연습합니다
- 교사·전문가 협력
: 기관과 일관된 대응을 유지합니다
4. 진단과 치료 방향
ADHD는 면담, 관찰, 심리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유아기는 약물치료보다 행동중재, 놀이치료, 부모교육이 우선됩니다
약물은 생활 기능이 심각히 저하되거나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문의 판단하에 신중히 사용합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유아기에 ADHD 진단을 받아도 괜찮나요?
→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또래에 비해 기능 저하가 뚜렷하다면 평가를 권장합니다
Q2. 약물 치료는 언제 필요한가요?
→ 비약물 치료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또는 공격성과 충동성이 생활을 방해할 때 고려합니다
Q3. 훈육은 얼마나 엄격해야 하나요?
→ 엄격함보다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Q4. ADHD 아동의 훈육은 일반 아동과 어떻게 다른가요?
→ 즉각적 보상, 시각적 안내, 단계적 지시가 필수입니다
Q5. 부모가 지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부모 상담, 휴식, 가족의 분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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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KAC 인증 코치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