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몬이 진짜 몸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거 같아요 ㅠㅠ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장인희입니다
갱년기는 단순히 신체의 변화가 아닌 마음의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감정 기복과 무기력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보내는 생리적 신호입니다
출처: 프리픽
갱년기 우울증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정서적 불균형 상태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뇌의 세로토닌·도파민 조절 기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우울감·불안·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니라 호르몬, 신체, 심리 요인이 결합된
생물학적·심리사회적 질환입니다
갱년기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유사하지만
신체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지속적 우울감, 공허감, 피로
- 이유 없는 눈물, 불안, 짜증, 예민함
-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 불면 혹은 잦은 각성, 수면 질 저하
- 식욕 변화, 체중 증감
- 안면홍조, 심박수 증가, 두통, 관절통 등의 신체적 증상
- 삶의 의욕 상실, 자존감 저하, 자기비난
- 가족·직장 내 대인관계 회피
초기에는 단순한 스트레스나 노화로 착각하기 쉽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갱년기 우울증의 발생에는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구분 | 내용 |
생물학적 요인 | 에스트로겐 감소 →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불균형 |
신체적 요인 | 안면홍조, 수면장애, 피로, 통증 등 만성 스트레스 유발 |
심리적 요인 | 신체 변화, 노화 불안, 자녀 독립, 역할 상실감 |
사회적 요인 | 가족 내 소외감, 사회 활동 감소, 은퇴·관계 변화 |
기존 정신건강 문제 | 이전 우울증 병력·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재발 가능성 증가 |
① 전문 치료
- 호르몬 대체 요법(HRT)
에스트로겐 보충을 통해 신체적 증상과 기분 변화를 완화할 수 있음
단, 유방암·혈전증 병력 등 금기 사항이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수
- 약물치료
항우울제(SSRIs, SNRIs)가 기분 안정 및 수면 개선에 효과적
필요 시 항불안제·수면보조제와 병용하기도 함
-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CBT)는 부정적 사고를 교정하고,
수용전념치료(ACT)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도움
② 생활습관 개선
- 규칙적 운동
: 유산소·요가·근력운동이 세로토닌 분비를 높이고, 체온 조절에도 도움
- 균형 잡힌 식단
: 단백질, 비타민 B군,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고, 카페인·당분·알코올은 줄이기
- 수면 위생 관리
: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 수면 전 전자기기 제한
- 감정 일기 작성
: 감정의 흐름을 기록하면 스스로 변화를 인식하고 조절하기 쉬움
- 사회적 연결 유지
: 친구, 가족, 지역 커뮤니티와 정서적 교류를 유지
- 전문가 상담 병행
: 의사·심리상담사와의 지속적 소통이 재발 방지에 필수적
Q1. 갱년기 우울증은 일시적인가요?
→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6개월~2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조기 치료를 시작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Q2. 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 증상이 경미한 경우 생활관리·심리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장애·불안·무기력이 심하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Q3. 호르몬 치료는 위험하지 않나요?
→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전문의 평가 후 적절히 시행하면 안전하며,
우울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Q4. 운동이 정말 도움이 되나요?
→ 네, 운동은 뇌의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기분을 안정시키며,
체중·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입니다
Q5. 남성도 갱년기 우울증이 생길 수 있나요?
→ 그렇습니다, 남성도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해
피로감, 의욕 저하, 감정 불안, 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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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 심리상담사
중독심리상담사
집단상담 전문가
놀이치료사 2급
사회복지사2급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사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