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진단 기준 알아보기│종류부터 증상, 테스트까지 확인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전명찬입니다

 

성격장애는 단순히 성격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뿌리 깊은 사고·행동 패턴 때문에

본인과 주변이 모두 힘들어지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심리치료, 환경 조정, 

가족의 지지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출처: 프리픽

 

1. 성격장애란?

성격장애는 특정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감정·행동·대인관계 방식이

지속적으로 비정상적 패턴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보통 청소년기 말이나 성인 초기에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도 잘 변하지 않고 일상·직장·관계에 큰 영향을 줍니다

 

 

2. 성격장애의 종류 (DSM-5 기준)

- A군(특이·기이)
  • 편집성: 타인을 지나치게 의심
  • 분열성: 혼자 있기를 선호, 감정 표현 적음
  • 분열형: 기이한 믿음이나 사고, 사회적 불안

- B군(극적·충동적)
  • 경계선: 감정 기복 심하고 버림받음 두려움 강함
  • 자기애성: 자신을 과대평가, 공감 부족
  • 반사회성: 규범 무시, 타인 권리 침해
  • 연극성: 과장된 감정 표현, 관심 과다 추구

- C군(불안·회피)
  • 회피성: 거절·비난 두려움, 낮은 자존감
  • 의존성: 스스로 결정 어려움, 타인에 과도한 의존
  • 강박성: 완벽주의, 규칙 집착, 융통성 부족

 

 

3. 주요 원인

- 기질: 타고난 성격적 민감성
- 양육 경험: 불안정한 애착, 방임·학대
- 환경 요인: 반복된 스트레스, 또래 경험
- 생물학적 요인: 뇌의 정서·충동 조절 체계 차이

 

 

4. 증상 특징

- 자기 이미지 불안정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움)
- 감정 기복 심하거나 조절이 어려움
- 대인관계 갈등이 반복적
- 특정 상황에서 융통성 없이 같은 방식으로 반응
- 직장·학교·가정에서 기능 저하

 

 

5. 성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문항 중 최근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해당된다 느끼는 항목이 많다면,

성격장애 경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 나는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하고 늘 의심이 앞선다. (편집성)
-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사회적 교류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분열성)
- 감정 기복이 심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버림받을까 늘 불안하다. (경계선)
-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기보다는 내 욕구를 우선시한다. (자기애/반사회성)
-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강하게 의식해 지나치게 꾸미거나 과장한다. (연극성)
- 거절이나 비난이 두려워 새로운 사람을 사귀기 어렵다. (회피성)
-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 힘들고 늘 누군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의존성)
-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한다. (강박성)

 

 

6. 진단 방법

- 임상 면담: 생활사·관계 양상·반복 패턴 확인
- 심리검사: MMPI-2, SCID-5-PD, PAI 등 사용
- 관찰 및 보고: 가족·교사·동료의 의견 참고
- 자가테스트: 자기 이해용 참고, 진단 불가

 

 

7. 치료 방법

- 심리치료
  • DBT: 감정 폭발·충동 조절 훈련, 경계선 성격장애 근거 가장 강함
  • MBT: 자기·타인 마음 이해, 관계 불안 완화
  • 스키마치료: 어린 시절 사고·감정 패턴 교정
  • CBT: 왜곡된 신념 교정, 대인관계 기술 훈련
  • TFP: 치료 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 다루며 정체감 통합

 

- 약물치료
  • 성격장애 자체는 치료 불가
  • 동반 증상(우울·불안·충동성·분노 폭발) 완화 목적
  • 항우울제(SSRI), 기분조절제, 항정신병 약물 보조적 사용

 

- 가족·환경 개입
  • 가족 교육, 가족치료 참여
  • 위기 상황(자해·폭력 등) 시 안전 계획
  • 직장·학교 등 사회적 자원 연계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온라인 성격장애 테스트만으로 진단 가능한가요?

→ 자가검사는 자기 이해용일 뿐,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 면담과 심리검사가 필요합니다

 

 

Q2. 성격장애는 평생 안 변하나요?

→ 성격적 기질은 안정적이지만,

치료와 훈련을 통해 증상 강도와 생활 문제는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Q3. 약물치료만으로 좋아질 수 있나요?

→ 약물은 동반 증상을 완화하지만,

성격 패턴 자체 변화는 심리치료가 필수입니다

 

 

Q4. 가족이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 비난보다 일관된 지지와 경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가족치료·교육 참여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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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찬 심리상담사

 

연극심리상담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
직업상담사 2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