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 증상│전조 증상, 예기 불안, 심장마비와 차이점까지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장인희입니다

 

갑자기 이유 없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미친 듯 뛰는 순간이 있었나요?

 

공황장애의 초기 증상은 마치 심장마비처럼 찾아올 수 있지만,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면 훨씬 더 빨리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공황장애 초기 증상│전조 증상, 예기 불안, 심장마비와 차이점까지

출처: 프리픽

 

1.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공황발작이 반복되며,

이에 대한 강한 불안과 미래 발작에 대한 걱정(예기불안)이

일상에 영향을 줄 때 진단됩니다

 

 

2. 공황발작의 초기 증상

DSM-5 기준

: 4가지 이상의 신체·감정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 신체 증상
: 심계항진, 숨 가쁨, 흉통, 떨림, 발한, 오한, 저림, 구역, 어지러움

- 정신적 증상
: 죽음에 대한 공포, 통제력 상실 두려움, 비현실감

 

 

3. 증상 지속 시간


- 10분 이내 최고조, 보통 20~30분 내 소실
-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4. 예기불안 및 제한적 증상 발작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
- 공황발작 이후 “또 올까?” 하는 두려움으로 일상 전반에 긴장을 유지
- 외출, 회의, 운전, 대중교통 등 특정 상황을 피하면서 생활 반경이 축소
- 이로 인해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짐

 

제한적 증상 발작(Limited Symptom Attack, LSA)
- DSM-5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2~3가지 증상만 나타나는 발작
-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고 숨이 막히는 등의 단일·이중 증상만 반복되기도 함
- 가볍게 보이지만, 반복되면 예기불안과 회피 행동을 유발
→ 공황장애 초기 단계로 간주 가능

 

 

5.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 중 4개 이상 경험했고,

6개월 이상 반복된다면 전문가 상담 필요


1. 이유 없이 심장이 빨리 뛰고 가슴이 답답했다
2. 숨이 막히거나 숨쉬기 힘든 느낌
3. 떨림이나 식은땀
4. 죽을 것 같은 강한 공포
5. 통제력을 잃을 것 같은 느낌
6. 현실감 상실
7. 어지럼증이나 혼란

 

⚠️자기 진단은 참고용일 뿐,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받아야 합니다

 

 

6. 공황발작과 심장마비 구분


공황발작
- 원인: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과호흡, 스트레스
- 양상: 갑작스럽게 시작, 10분 이내 최고조, 20~30분 내 호전
- 증상: 숨 막힘, 가슴 압박, 죽음 공포, 비현실감
- 검사: 심전도·혈액검사 이상 소견 없음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
- 원인: 관상동맥 폐색 → 심장 근육 혈류 차단
- 양상: 흉통이 수분~수시간 지속, 점점 악화
- 증상: 흉통이 왼쪽 어깨·팔·턱으로 방사, 구토·호흡곤란 동반
- 검사: 심전도 이상, 혈액검사(트로포닌 상승)로 확인

 

구분 포인트
1. 시간: 공황발작은 짧고 갑작스러움, 심장마비는 지속적이고 점진적 악화
2. 통증 성격: 공황발작은 날카롭고 조이는 느낌, 심장마비는 무겁고 눌리는 흉통
3. 발생 맥락: 공황발작은 상황과 무관, 심장마비는 활동 후 잘 발생
4. 위험성: 공황발작은 생명을 직접 위협하지 않지만, 심장마비는 치명적

 

⚠️ 첫 경험이거나 구분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40대 이상·고혈압·흡연·당뇨가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공황장애 초기 증상은 심장마비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공황발작은 갑자기 발생해 10~30분 내 사라지지만,

심장마비는 흉통이 점점 심해지고 지속됩니다

구분이 안 되면 반드시 응급실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2.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약을 먹어야 하나요?


→ 초기에는 생활습관 관리와 심리치료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거나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스트레스로 인한 두근거림도 공황장애일까요?


스트레스 반응은 일시적이며 특정 상황에 국한됩니다

그러나 공황발작은 예고 없이 반복되고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Q4. 공황장애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며,

인지행동치료(CBT)와 약물치료 병행 시 예후가 좋습니다

 

 

Q5. 공황발작이 두세 번만 있어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 네, 증상 강도와 관계없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반복 여부와 상관없이 전문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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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상황에서도 감정이 요동친다면, 트라우마일까요?

장인희 심리상담사

 

중독심리상담사

집단상담 전문가

놀이치료사 2급

사회복지사2급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사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