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터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현진입니다.
갱년기,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지나보는 건 어떨까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갱년기에는
‘음식’이 회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갱년기 증상, 기간, 그리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을 정리해드릴게요
1. 갱년기란 무엇인가요?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여성은 45~55세 사이,
남성은 50대 이후에 주로 겪는 생리적 변화 시기를 말해요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
-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 나는 안면홍조
- 이유 없는 불안감, 우울감
- 수면장애나 가슴 두근거림
- 피로감, 관절통, 질건조증
2. 갱년기 기간은 얼마나 지속될까요?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폐경을 전후한 시기부터 시작해
평균 4~10년 정도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요
보통 다음과 같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폐경 전 갱년기(Perimenopause)
: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감정 기복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 폐경(Menopause)
: 생리가 완전히 멈춘 시기 (12개월 이상 생리가 없을 때 진단됨)
- 폐경 후(Postmenopause)
: 폐경 이후 수년간, 증상이 계속되거나 골다공증 등 2차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증상 정도나 기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3. 갱년기에 좋은 음식 6가지
1) 콩류(두부, 두유, 콩)
-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여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증상 완화에 효과적
- 폐경 전후의 안면홍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2) 참깨·아마씨
-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호르몬이 들어 있어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
- 혈관 건강과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긍정적
3) 생선류(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우울감, 피로, 관절통 줄이는 데 효과
- 뇌 건강에도 도움
4) 녹황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등)
- 항산화 성분 풍부, 세포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
- 섬유질도 많아 소화 기능 개선
5) 현미, 귀리 등 통곡물
-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신경 안정, 피로 회복에 도움
-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 영향
6)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
-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
4. 갱년기 관리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
: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요가, 수영 추천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
- 음주·흡연 줄이기
-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받기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갱년기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 평균적으로 4~10년 정도이며,
폐경을 전후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수년간 이어질 수 있어요
Q2. 남성도 갱년기가 있나요?
→ 네 남성도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로 인해
우울감, 무기력, 수면장애 등의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어요
Q3. 음식만으로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음식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의사의 상담과 약물/호르몬 치료가 병행되어야 할 수 있어요
Q4. 음식 외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나요?
→ 운동, 명상, 커뮤니티 활동 등도 심리적 안정과 체력 유지에 매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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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심리상담사
상담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