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터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현진입니다.
육아는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이지만
동시에 부부에게 가장 큰 도전일 수 있어요
오늘은 상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육아 스트레스와 부부 갈등의 연결고리를 짚고,
감정이 상하기 전에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실천 방법 5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1. 육아 스트레스, 왜 부부 갈등으로 이어질까?
육아는 처음 겪는 높은 강도의 책임과 에너지를 요구해요
“왜 나만 힘들까?”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실제로는 부부 모두 지치고 있지만,
서로의 애씀을 인정할 여유가 없어 방어적으로 대하거나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로 갈등이 깊어질 수 있어요
핵심: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서로가 힘들다는 사실을 인지하세요!
2. 감정이 고조될 땐 '일시 정지'와 의도 표현이 먼저
갈등 상황에서 목소리가 커지고 감정이 격해졌다면,
대화를 잠시 멈추는 것이 필요해요
단순히 말을 끊기보다
“우리가 지금은 서로 예민해서, 잠시 쉬고 다시 이야기하자”는 식의
의도 표현이 중요해요
내가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함께 전달하세요
3. 싸움 후, 감정 복기와 자기 감정 살피기
대화가 끝난 뒤, “내가 그 말을 왜 했지?”,
“그 감정은 어디서 온 걸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감정의 뿌리를 들여다보는 것이 관계 회복의 출발점이 돼요
TIP)
- 그 상황에서 내가 느낀 감정은?
- 다음엔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4. 자기돌봄, 죄책감 없이 시작하기
육아 중엔 자기돌봄이 사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에서는 상대를 배려할 여유조차 없어요
실천 예시)
지금 이 순간, “내 상태는 어때?”라고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몇 분의 성찰이 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5. 부부 간 스몰톡, 감정 거리 좁히는 징검다리
“오늘 점심 뭐 먹었어?”와 같은
사소한 대화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돼요
기대 없이 가볍게 툭 던지는 말이 서로의 거리를 좁혀줘요
아이 이야기 외에도, 나의 하루와 감정을 나눠보세요
공감과 반응을 강요하지 않아야 대화가 가볍게 이어져요!
하루에 단 5분, 이렇게 실천해보세요)
- “오늘 어땠어?”라고 묻는 질문 하나
- “고마워” 한 마디
- 각자만의 시간 10분 확보하기
완벽한 부모는 없어요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부모 자신을 다독이는 것,
작지만 진심 어린 대화를 이어가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부부 갈등, 충분히 회복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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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심리상담사
상담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