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터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김하늘입니다.
부쩍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 많으신가요?
그럴 땐 마음을 억지로 끌어올리려 애쓰기보다는,
나를 살뜰히 챙겨주는 식사가 훨씬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은 우울한 기분에 위로가 되어줄
음식들을 함께 살펴보려 해요!
1. 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은 우리가 잘 아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필요하죠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에요
2. 감자
감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해서
몸과 뇌의 에너지 대사를 도와줘요
특히 비타민 B1(티아민)은
정신적 피로감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우울 자체를 치료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속 회복력을 조금씩 채워주는 든든한 존재예요
3. 견과류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는 오메가-3와 마그네슘이 풍부해요
이 성분들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좋아요
하루 한 줌이면 충분하니, 간식으로 챙겨보세요
4. 굴
굴에는 타우린, 아연, 오메가-3,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요
기분 조절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뇌 기능도 활성화해줄 수 있는 영양 덩어리랍니다
5. 토마토
토마토는 엽산과 알파 리포산이 풍부해요
이 성분들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생성에
도움을 줘서 기분을 조금 더 맑게 해줘요
토마토를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자주 곁들여보시길 추천드려요
6. 딸기
딸기에는 칼륨, 철분, 엽산이 가득해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딸기 특유의 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감정적 위로가 되어줄 수 있답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지나친 설탕과 단 음식
초콜릿이나 달달한 음료가
일시적으로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면
세로토닌 조절에 방해가 되고,
우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단 음식은 잠깐의 위안일 뿐,
마음의 뿌리 깊은 피로를 덜어주지는 못한답니다
음식만큼 중요한 것 – 햇볕
햇빛은 천연 세로토닌 촉진제예요
하루 15~30분만 햇살을 쬐어도
기분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어요
짧은 산책도 괜찮고,
창가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아요
우울한 날이 찾아오면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는,
"아, 내가 지금 많이 지쳤구나." 하고 조용히 보듬어 주세요
그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음식 한 끼,
오늘은 나를 위해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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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KAC 인증 코치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작성자 트로스트관리자
신고글 우울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 감정 회복 식단 가이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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