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란? 자가진단부터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

트로스터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김하늘입니다.

 

 

 

 

 

“치매는 나이 든 분들만 걸리는 병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지만,

65세 이전에도 치매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초로기 치매,

혹은 젊은 치매는 40~50대에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에요

 

 

 

 

 

 

초로기 치매란?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를 말해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10% 정도로 적지는 않으며,

진행 속도가 빠르고 가족력이 강한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초로기 치매 유형은 다음과 같아요

 

알츠하이머병

: 초기엔 기억력보다 계산, 공간지각 능력 저하가 더 두드러져요

전두측두치매(FTD)

: 말투나 행동이 갑자기 달라지고 충동적인 언행이 나타나기도 해요

혈관성 치매

: 반복적인 뇌경색으로 발생하며, '계단식으로' 악화돼요

알코올성 치매

: 과음과 영양결핍으로 생기며, 보행 문제나 안구 운동 이상이 나타나요

 

 

 

 

 

 

 

초로기 치매, 이렇게 나타나요

 

초로기 치매는 흔히 아래와 같은 젊은 나이의 증상으로 시작돼요

 

- 자주 가던 길에서 방향을 잃어요
- 계산 실수가 잦고 돈 관리를 어려워해요
- 업무 능률이 뚝 떨어져 주변에서 눈치채요
- 감정 기복이 크고, 성격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들어요
- 이상한 행동이나 언어 표현이 나타나기도 해요

 

특히 전두측두형 치매는 기억력은 멀쩡한데도 행동이 이상해져
처음엔 정신과 질환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많아요

 

 

 

 

 

 

 

 

자가진단, 이럴 땐 검사를 받아보세요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해요

 

- 가족 중 40~60대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다
- 최근 성격 변화가 생기고, 감정 조절이 어렵다
- 업무 중 실수가 잦아졌고, 멍한 시간이 늘었다
- 식습관, 성욕, 언어 습관 등에 급격한 변화가 생겼다
- 편두통, 보행 이상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

 

 

 

 

 

 

 

원인과 진단

 

초로기 치매는 유전적 영향이 큰 편이에요

특히 전두측두치매, 초로기 알츠하이머병은

C9orf72, MAPT 같은 유전자와 관련이 깊어요

MRI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PET 스캔이나 인지기능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진단 가능해요

 

 

 

 

 

 

 

치료 방법은?

 

아쉽게도 치매는 아직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에요

하지만 초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어요

 

약물 치료

: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

비약물 치료

: 작업치료, 인지훈련, 음악·미술 치료 등

가족 교육과 지원

: 환자 행동 이해, 안전한 환경 조성, 사회 서비스 연계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오는 병이 아니에요
지금부터라도 아래 습관을 실천해보세요

 

-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철저히 관리하기
- 금주 또는 절주하기
-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 실천하기
- 두뇌 자극 활동 지속하기 (독서, 악기, 외국어 등)
- 사회적 관계 유지하기 (고립 피하고 소통 유지)

 

특히 알코올성 치매는 조기 금주와

비타민 B1 치료로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요

 

 

 

 

 

 

 

 

초로기 치매는 ‘내 일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기 쉬운 병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40대, 50대 진단 사례가 늘고 있고,
경제활동 연령대의 질환인 만큼 가족과 사회에도 큰 영향을 줘요
조기 진단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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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KAC 인증 코치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