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갱년기 증상 초기일까요?

갱년기 초기 증상이 어떻게 될까요??

저와 남편이 그 나이대쯤 되니....

수면의 질이 좀 떨어지는....약간의 불면증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고,

지속적인 무기력감과, 짜증과 예민함이 좀 늘어난거 같아요..

성욕은 진즉 감소.....아예 생각도 안나는....ㅡㅡ: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서 갱년기를 무난하게 보내고 싶네요...

둘다 그럼 생활하는데 너무 우울할꺼 같아요.ㅡㅡ:

아직까진 몸에서 열이 난다...까진 아니라 신경만 쓰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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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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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지금 느끼고 계신 변화들이 정말 전형적인 **갱년기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신호들이에요 🌿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같은 시기에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어서, 부부가 함께 이 시기를 준비하신다는 게 정말 현명한 선택이에요.
    
    갱년기 초기에는 보통 이런 변화들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1️⃣ **수면 변화** – 깊이 잠들지 못하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경우가 많아요.
    2️⃣ **무기력감·피로감** – 이전보다 에너지가 줄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3️⃣ **감정 변화** –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거나 쉽게 짜증이 나요.
    4️⃣ **체온 변화 전조** – 얼굴이나 몸에 순간적으로 열이 오르는 ‘열감’이 가끔 시작돼요.
    5️⃣ **성욕 저하** – 호르몬 감소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부분이에요.
    6️⃣ **기억력·집중력 저하** –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아직 열감이 심하지 않다면, **지금이 조기에 생활습관을 다듬기 좋은 시기**예요 ☀️
    
    * **수면 루틴**: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자기 전 스마트폰 줄이기.
    * **가벼운 운동**: 하루 20~30분 정도 빠르게 걷기나 스트레칭.
    * **식습관**: 콩류, 두부, 견과류처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 섭취.
    * **감정 관리**: 서로 감정이 예민할 때는 잠시 거리를 두고 대화하기.
    
    그리고 너무 우울하거나 피로가 길게 이어진다면, **호르몬 검사나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갱년기는 병이라기보다, 몸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시기이니까요 🌸
    
    서로가 함께 이 변화를 이해하고, 작은 변화부터 천천히 맞춰나가신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안하게 이 시기를 지나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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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초기 갱년기가 아닐까요? 감정기복도 증상 중하나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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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불면증과 성욕 감소등도 갱년기에 오는 증상이네요. 함께하는 운동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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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부부가 함께 갱년기를 맞이할 수도 있겠어요
    한분은 좀 수월하게 넘어가면 좋을텐데요
    슬기롭게 잘 대처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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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두 분의 현재 고민을 들으니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아요.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생활의 활력이 떨어지면 우울해질 수 있으니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시려는 모습이 정말 현명해 보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갱년기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들입니다.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데, 초기 증상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수면의 질 저하/불면증, 짜증, 예민함 증가, 우울감, 불안함, 지속적인 무기력감,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성욕 감퇴, ​안면홍조, 발한 (아직 열감이 없다 하시니 초기일 수 있습니다.)
    ​피로감, 관절통등이 있습니다 
    ​두 분이 겪으시는 수면 문제, 무기력, 짜증, 성욕 감퇴 등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한 매우 일반적인 초기 증상으로 보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함께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시거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필요한 경우 호르몬 치료 등 적극적인 관리를 고려하시면 무난하게 이 시기를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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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정확한 증상이 무엇인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해보여요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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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작성자님, 아주 현명한 접근을 하고 계세요. 많은 분들이 갱년기를 ‘갑자기 닥치는 시기’로 생각하지만, 이렇게 미리 변화의 신호를 인식하고 준비하는 태도가 가장 건강한 방법이에요.
    말씀하신 증상들 — 수면의 질 저하, 무기력감, 예민함, 성욕 저하— 모두 **갱년기 초기(또는 전조기)**에 흔히 나타나는 변화예요. 이 시기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함께 호르몬의 점진적인 감소를 겪게 되지요. 여성은 에스트로겐,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이 흔들리게 돼요.
    갱년기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어요:
    • 수면의 질 저하, 불면
    • 피로감, 무기력감
    • 감정기복, 예민함, 짜증
    •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소
    • 성욕 및 활력 저하
    • 체중 변화, 근육 감소
    • 드물게 상반신 열감이나 홍조
    아직 열감이 없으시다면 초기 단계 또는 전환기로 보셔도 무방해요. 지금부터는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시기로 삼으시면 좋아요.
    💡 실생활에서의 관리 팁
    1. 수면 루틴 만들기–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잠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2. 식단 관리– 카페인, 알코올 줄이고 단백질·통곡물·두부·견과류 등 호르몬 균형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
    3. 가벼운 운동– 함께 산책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대화를 나누면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돼요.
    4. 감정의 여유 갖기– 서로의 변화를 탓하지 않고 “우리 둘 다 새로운 시기를 지나고 있구나”라고 인정해 주세요.
    지금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준비한다면, 갱년기는 위기가 아니라 두 분의 관계가 더 단단해질 기회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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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부부가 함께 갱년기를 준비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어요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이 시기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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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작성자님 갱년기 초기에는 신체와 정신 모두에서 서서히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해요. 대표적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불면증이 조금씩 늘어나며, 하루 종일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에는 크게 개의치 않던 일에도 짜증이나 예민함이 늘어나고, 감정 기복이 생기기도 해요.
    
    성욕 감소도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예전과 달리 성적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어요. 아직 안면홍조나 심한 열감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고, 미리 생활 습관과 마음가짐을 조절하면 증상을 조금 완화할 수 있어요.
    
    생활 관리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명상이나 호흡법, 가벼운 산책으로 심리적 안정도 도움 돼요.
    
    남편분과 함께라면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소소한 대화나 취미 활동으로 기분을 풀어주는 것도 좋아요. 초기부터 작은 관리로 갱년기 시기를 조금 더 편하게 보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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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아무래도 맞는거같습니다.
    하지만 누구나겪는것만큼
    서로 의지하시어 극복해나가실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