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갱년기 증상이라네. 온 몸에 두드러기

내 나이가 갱년기 때다. 그래도 누구는 갱년기로 열이 훅 올라간다. 땀을 많이 흘린다 하는데 난 옛날부터 하던대로 여름이면 땀 많이 흘리고 뭐 특별한 게 없어 잘 넘어가나 했는데 아니네.

세상에 여름에 당연히 땀나고 아니 그 전에 몸이 덥는 거 당연한데 두드러기가 엄청 났다. 아이구 진짜 무섭게 거의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무서웠다. 의사가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네. 면역력이 왜 떨어지나 했더니 갱년기라서 그렇다네. 와! 그래도 그렇지. 온 몸을 덮을 정도로 두드러기가 나고 그게 가렵고 땀이 나니 따갑고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이제 좀 살 것 같은데 내년 여름에는 안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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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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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헐ㅠㅠ 작성자님, 온몸에 두드러기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무섭고 가렵고 따갑기까지 했다니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그동안 갱년기 잘 넘어가나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온몸으로 신호를 보내서 많이 놀라셨죠? ㅠㅠ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랬다니, 갱년기가 참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주는구나 싶어요. 호르몬 변화가 면역 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대요. 몸이 이전 같지 않아서 평소 괜찮던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다행히 이제 좀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다음 여름엔 이런 일 없어야죠. 우리 면역력 높이는 데 집중해 보는 건 어때요? 규칙적으로 잘 드시고, 제철 과일이나 채소로 영양 듬뿍 채워주시고요. 푹 자는 게 진짜 중요하잖아요? 또 가벼운 산책 같은 꾸준한 운동도 면역력 강화에 정말 좋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마음 편하게 갖는 거! 스트레스 관리도 꼭 필요해요. 작성자님은 분명 현명하게 잘 이겨내실 거예요! 저도 응원하고 있으니까 혼자 힘들어하지 마요! 우리 같이 으쌰으쌰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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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갱년기도슬픈데 두드러기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힘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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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읽으면서 그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느껴졌어요 😥
    두드러기가 온몸에 나면 열이 오르고, 땀이 나고, 따가운 통증까지 겹쳐서 정말 힘드셨을 거예요.
    특히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 반응이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같으면 그냥 넘길 일도 훨씬 크게 나타나죠.
    
    그나마 지금은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
    내년 여름에는 같은 일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 정리드릴게요:
    
    체온 조절 – 땀이 차기 쉬운 부위(등, 가슴, 팔꿈치 안쪽 등)는 통기성 좋은 면 소재 옷을 입으세요.
    
    면역력 관리 – 수면과 식사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단백질·비타민C·D가 풍부한 음식을 챙기세요.
    
    피부 진정 루틴 – 샤워 후엔 알로에 젤이나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병원 재방문 – 만약 내년에도 증상이 비슷하게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전문의나 호르몬 클리닉에서 면역·호르몬 검사를 병행해보세요.
    
    갱년기는 단순히 열이 나는 시기가 아니라, 몸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지금처럼 잘 관찰하고, 조심스럽게 관리해 나가면 점점 더 편안해질 거예요 🌿
    이번 고비를 잘 넘기신 만큼 내년 여름엔 훨씬 수월하게 지나가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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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갱년기로 인한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와 두드러기로 인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겉으로는 특별한 증상 없이 잘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온몸을 덮을 정도의 두드러기라니 정말 놀라셨고 고통스러우셨겠어요.
    ​특히 땀이 나면서 두드러기가 따갑고 가려웠을 때는 정말 미칠 것 같다는 표현이 와닿습니다. 갱년기가 면역력 저하로까지 이어져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겪으신 셈입니다.
    ​이제 좀 살만해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 무섭고 괴로웠던 경험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올여름의 고통을 겪으셨으니, 내년 여름을 잘 대비하셔서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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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에구.. 두드러기 정말 가려울 것 같은데 ㅠㅠ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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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땀을 많이 흘려서
    손수건이 늘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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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갱년기에 몸 두드러기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지만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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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다들 겪는 일이지만 막상 겪으면 참 낯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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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갱년기 증상이 차례대로 생기더니
    이제는 면역력 떨어져서 알러지들이 막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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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갱년기 증상 중에 두드러기 난다는 건 처음 들어 본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증상은 없는데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나 보네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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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면역이 떨어지면 그럴수 있더라구요.. 힘드셨겠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잘 회복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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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두드러기가 온몸에 났군요. 
    약을 바르면 조금 나아질까요? 면역력을 위한 음식과 영양제를 부디 잘 챙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