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이구, 힘드시겠습니다. 폐경, 아니 완경은 기쁘게 맞아들이고 또 새로운 재미 만들어 즐겁게 지내는 거예요.
기업 전용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싶다면?
지금 넛지EAP 이용해보기
마음을 챙기는 습관,
트로스트 앱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40대후반입니다
폐경처럼 생리가 들쑥날쑥하더니 갑자기 안하더라구요
주기가 짧아 폐경이 빨리오겠다 예상은 했지만 막상닥치니 맘이 무거워지더라구요
호르몬치료나 그런건 할생각이 처음부터없었고
그후 폐경때문인지 갱년기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우선 불면이 찾아왔습니다
밤에잠을 못자니 생활패턴이 엉망이되고 감정도 다운되고
사소한거에도 화가나고 온몸이 아픈 느낌이었어요
이런이유로 남편과의 사이도 나빠지더라구요
그렇게 힘든 시간을 지내다
이러면안되겠다싶어
운동을하고 남편이랑도 대화해서 나 이러니까이해해달라 말하고 맘을 다스리자 되내었습니다
그후 조금나아져서 패턴을 보니
생리할 시기가될때 불면이 심해지고 아프고
다시 괜찮아지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운동을 더많이 하고 산책하고 맘다스리고
그시기가오면 그렇구나 못자겠구나 하루이틀 지나면되겠지 생각하고 그렇게 흘러가고있어요
아이구, 힘드시겠습니다. 폐경, 아니 완경은 기쁘게 맞아들이고 또 새로운 재미 만들어 즐겁게 지내는 거예요.
40대 후반에 폐경과 갱년기가 한꺼번에 오다니, 정말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겠어요. 주기가 짧아질 때는 예상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참 기분이 묘하고 당황스러우셨겠죠. 갑작스러운 불면증 때문에 생활 리듬이 깨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온몸이 아픈 것까지… 폐경이라는 큰 변화가 이렇게 몸과 마음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게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남편분과의 관계까지 나빠졌다니,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겠어요 😥 그래도 작성자님! 정말 대단하세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스스로 운동을 시작하고, 남편분께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이해를 구하셨잖아요. 자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스스로 관찰하고, 생리 시기처럼 불면이 심해지고 아픈 패턴을 알아내셨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다독이려는 그 노력 덕분에 지금은 훨씬 나아지신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네요! 👏 이렇게 본인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잘 알아차리고 스스로 해법을 찾아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요! 앞으로도 작성자님께서 해오셨던 것처럼 운동 꾸준히 하시고, 남편분과도 계속 대화하면서 지지받는 느낌을 가지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기가 오면 그렇구나, 하루이틀 지나면 되겠지" 하고 스스로 다독이는 마음의 자세가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이런 자기 긍정적인 태도가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불편함을 이겨내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또,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좋아하는 차 한 잔 마시면서 긴장을 푸는 것도 좋아요. 낮에 잠깐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되고요! 이런 사소한 루틴들이 모여서 더 큰 힘을 줄 거예요. 작성자님은 이미 자신을 위한 최고의 방법을 찾고 실천하고 계시니까, 저도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화이팅이에요! 😊
감사합니다 답글 달아주신거 읽으니 울컥하네요
힘내시고 이젠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아름답게 살아갈 것인지를 설계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저도 걍년기 때 님처럼 많이 울고 힘들었거든요. 이제 여자구실도 못하는 거 아닌가? 하고 슬퍼하고 그랬는데 그게 다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길이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주변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청소년기엔 사춘기가 있듯 우리네는 걍년기가 기다리는 거죠. ㅠㅠ
갱년기로 잠을 못 주무시니 예민해질수밖에 없겠어요
잠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말씀하신 글에는 긴 시간 동안의 노력과 인내가 느껴집니다 🌷 예상은 했지만 막상 폐경이 다가오면 마음이 복잡해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몸이 예전 같지 않고, 감정도 조절이 어렵고, 잠까지 설쳐버리면 일상이 흔들리죠. 그런데도 “이러면 안 되겠다”며 직접 운동을 시작하고, 남편과 솔직히 대화하고, 마음을 다스리려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세요 👏 갱년기 불면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온 조절과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흔들려서 생기는데, 그걸 억지로 이기려 하기보다 “이 시기엔 이런 변화가 있구나” 하며 받아들이신 태도가 정말 현명해요. 특히 운동과 산책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죠 🌿 지금처럼 꾸준히 몸을 움직이고, 햇빛을 자주 쬐며, 자기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혹시 불면이 유독 심한 날에는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거나, 카모마일차·루이보스차 한 잔으로 몸을 이완시켜보세요 ☕ 잠을 강제로 자려 하기보다, “오늘은 그냥 쉬는 날”이라고 마음을 풀어두는 것도 좋아요. 무겁게 시작된 시기지만, 지금처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며 다독이는 태도로 잘 넘기고 계십니다. 조금씩 더 나아질 거예요 — 지금 이 흐름, 정말 잘하고 계세요 🌙💛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말씀해주신 내용을 읽으니 겪으셨을 마음의 무게와 신체적, 감정적 어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져 공감됩니다. 폐경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당황하셨을 텐데, 이로 인해 불면, 감정 기복, 전신 통증 등 갱년기 증상까지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부부 관계에까지 영향이 미쳤을 때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러면 안 되겠다'라는 강한 의지로 운동, 산책, 남편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상황을 극복하려 노력하신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자신의 변화를 인정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주기를 파악하여 '그 시기가 오면 그렇구나, 하루이틀 지나면 되겠지'라고 마음을 다스리시는 현명함에서 이미 상황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질을 높여가시는 모습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계시니, 앞으로도 운동과 마음 다스리기를 통해 건강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스스로를 칭찬해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칭찬받은 기분이네요
폐경과 갱년기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ㅠ 화이팅 하십시오.
시기가 비슷하니 같이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해요 말 잘하셨네요
대화가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폐경하면 갱년기의 시작인가 봅니다. 마음 다스리시면서 운동 많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운동할게요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아요, 그게 회복의 속도니까요.
맞아요 느리게 가도 가면되니까
잘 하고 계시네요 조급함을 없애고 같이 가는구나 생각하시고 많이 힘들면 병원도 가고 편하게 지내세요 누구나 겪는일 조금 더 힘들고 덜 힘들고 차이 랍니다.
누구나 겪는일이라는게 공감가네요
완경이 되면 자연스럽게 갱년기가 오더라구요.. 신체적 변화가 힘들게 하죠.. 개인차가 있지만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주더라구요 힘든시간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감사합니다
운동하고 산책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건 잘 하신듯요!
네 저도 잘하고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많이 지지해주면 좋을텐데,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남편이 많이 지지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