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갱년기가 다가오네요

확실히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일단 온도가 달라지네요

남들과 다르게 춥기도 하고 더워지기도 하고요

일단 추워지는게 커져요 저는요

남들보다 더 일찍 긴 옷을 입게 되더라고요

이게 갱년기 증상이 맞죠 아마 맞는 것 같아요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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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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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공감돼요 😢 몸이 이렇게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면 당황스럽고 슬퍼질 수 있어요.
    
    말씀하신 **갑작스러운 더위와 추위, 체온 변화**는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입니다 🌿
    호르몬 변화 때문에 체온 조절 기능이 흔들리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지금 느끼는 감정도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슬픔과 당황은 갱년기 과정 중 흔히 나타납니다 💛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보내려면:
    
    * 얇은 옷 여러 겹으로 입어 체온 조절을 쉽게 하세요 👕
    *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족욕으로 몸을 부드럽게 데워보세요 🫖
    * 규칙적인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세요 🚶‍♀️
    * 마음이 슬플 땐 글쓰기나 조용한 음악으로 감정을 표현하세요 🎶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세요. 💕
    조금씩 몸과 마음을 돌보면 이 시기도 차츰 안정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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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서 시작됐군요..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증상을 받아들이고, 가족에게 상황을 알려주는것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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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몸이 예전 같지 않고, 특히 온도 변화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남들보다 먼저 긴 팔 입게 되고, 혼자 춥다고 느끼면 괜히 서럽고 슬퍼지실 거예요, 흑흑.
    
    맞아요, 남들보다 춥거나 덥다고 느끼는 게 바로 갱년기의 흔한 증상 중 하나예요. 호르몬 변화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몸의 온도 조절 기능이 예전 같지 않게 되는 거거든요. 작성자님 몸이 지금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신호인 거죠. 슬픈 감정이 드는 것도 당연한 반응이에요 ㅠㅠ
    
    이럴 때는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시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서 그때그때 체온을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왜 이래?' 하면서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지금 내 몸이 이런 변화를 겪고 있구나' 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마음이에요. 갱년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알아가고 나를 더 사랑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답니다.
    
    작성자님, 혼자 슬퍼하지 마세요. 제가 응원할게요! 함께 잘 극복해나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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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남들은 덥다 반팔인데 혼자만. 춥다 긴팔
    입으면서 추위를 타는몸이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또한 갱년기인가...그런데 땅은나니;;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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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갱년기로 인한 신체 변화를 느끼시면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온도 변화를 크게 느끼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어 긴 옷을 일찍 찾게 되는 변화는 정말 불편하고 마음이 쓰일 수밖에 없죠.
    ​말씀하신 것처럼, 이러한 급격한 체온 변화는 갱년기(폐경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혈관 운동 증상과 관련이 깊어요. 추위를 많이 타거나 갑자기 열이 확 오르는 안면 홍조와 같은 증상들이죠. 이런 변화들을 겪으면서 느끼시는 슬픔이나 복잡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이 시기는 누구나 겪는 변화의 과정이니 너무 자신을 탓하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편함과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힘든 감정을 잘 보듬어 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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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맞아요
    혼자만 더웠다 조금 지나면 추웠다
    넘 힘들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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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면 인정하기 싫고.. 슬퍼져요
    외로운 싸움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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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조용히 자신을 돌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