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경우네요. 혹시 해결책이 있다면 저도 도움 받고 싶어요.
아이들이 먼저 알어보네요
연휴복판 아침부터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아이방 어른방 들락이며 붉으라 푸르락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고 나는 뭐.. 몸 건강하고 기간도 잘 지켜 지니 별일 없이 지나가겠지 하고 마음으로 생각한게 오판인거 같습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열이 오르고, 무던히 지나칠 내용에도 갑자기 짜증과 욱 하는 뭔가가 오르고..
갱년기 증세 맞지요??
모르고 지나고 있었는데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딸 아이입에서 먼저" 엄마 갱년기 같아요"~~
앗~~ 아흑..
모르며 왜이러지 생각했는데 맞는거 같습니다
단순하게 직장일이 잘 안되고, 아이들이 틀에 벗어난 일을 다독여 주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과거 대비 지나친 모양입니다
오늘도 8시가 넘은 시간에 아이들 방엔 한밤중이더라구요//
8시 닷~~
하고 목청이 놓아졌어요
엄마 연휴야.. 오늘만 좀.. 하고 마른목소리를 하는 아이들을 지켜보지 못하고
이렇게 앙탈과 짜증을 부렸습니다
남들 다 겪는 일 대수롭지않게 생가했는데요
저도 보통사람의 심한 정도 못지않은거 같습니다
이거 치료 받아야 하나요??
치료 받으려면 어디로???
그냥 넘기기 아이들과 내편이 힘들어 하네요..
얼마나 이 기간이 지속 될까요??
자라는 직원들에게도 불똥이 튀면 어쪄죠??
빨리 제 위치로 돌아오고 싶어요..
지나고 보니 올해 유독 더위를 느낀 듯하고 힘든 시기라 생각되어지는 군요~~
어디 어느병원 무슨과로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