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과 자신감이 떨어지고 고립감을 느끼는 갱년기 증상

요즘 나이가 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한가지 일에 몰두하기가 쉽지 않고 ,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나는것 같고 감정적으로 고립감을 느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부담스럽게 느낄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니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것 같다

이러한 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

맞다면 어떻게 극복해야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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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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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많이 힘드시죠. 갑작스러운 변화에 마음이 지치고 외로움을 느끼시는 그 감정에 깊이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집중력 저하, 자신감 상실, 부정적 생각, 고립감, 외로움 등은 갱년기 증상의 일부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정서적 변화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가 신체뿐만 아니라 감정 상태에도 큰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시기를 제2의 사춘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하는 삶의 한 단계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밖으로 나가 걷기,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을 해보세요. 신체 활동은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기분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립감을 깨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나누거나, 취미 모임 등 사회적 교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재미 찾기: 평소 관심 있었던 취미 활동이나 새로운 학습에 몰두하며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는 혼자 이겨내려 하기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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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갱년기 증상이 맞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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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자신감마저 떨어지게 되는것도 증상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혼자있고싶고 위축된다고;;;
    그럴수록 조금씩 산책을 해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우울함이 커지시면 우울증까지 오실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그래서 억지로라도 하루두번 산책하고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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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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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이런 마음의 변화와 외로움, 정말 공감돼요 🍂
    갱년기에는 단순히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뇌 속 호르몬(에스트로겐, 세로토닌 등)의 감소로 인해 집중력 저하, 자신감 하락, 우울감, 대인 기피 같은 정서적 변화도 흔히 나타납니다.
    즉, 말씀하신 이런 감정과 사고의 변화도 갱년기 증상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 시기를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내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뇌 자극을 유지하세요
    
    책을 읽거나, 짧은 글을 써보거나, 퍼즐·그림색칠 같은 집중 활동을 해보세요.
    
    처음엔 집중이 어렵지만, 하루 10분씩만 해도 뇌가 “집중하는 습관”을 조금씩 되찾아요.
    
    2️⃣ 몸을 움직이기
    
    가벼운 산책, 요가, 스트레칭, 필라테스는 호르몬 균형과 기분 개선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줘요.
    
    운동 후 분비되는 엔도르핀과 도파민이 자신감 회복에도 효과가 큽니다. 🌿
    
    3️⃣ 교류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기
    
    처음부터 많은 사람을 만나려 하기보다, 편한 한 사람과 차 한잔 나누는 정도로 시작해보세요.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의 고립감이 조금씩 완화됩니다. ☕
    
    4️⃣ 부정적 생각이 들 땐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
    
    ‘내가 왜 이럴까’보다 ‘지금 내가 뭘 하면 편해질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짧은 명상이나 호흡법도 효과적이에요. 예: “4초 들이쉬고, 6초 내쉬기” ✨
    
    5️⃣ 전문가 상담도 고려하기
    
    갱년기 우울감은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로 생기기 때문에, 산부인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병행하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약물치료가 아니더라도, 마음 관리나 생활 코칭만으로도 큰 도움이 돼요.
    
    💛 지금 느끼는 변화는 ‘나약함’이 아니라 몸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조금씩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작게라도 “오늘은 괜찮았다” 싶은 순간을 만들어보세요.
    그렇게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어느새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진 자신을 만나게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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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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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그럴수록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이 필요해요
    혼자보다 둘이가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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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네 그렇게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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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혼자 조용히 걸어보세요!
    저도 혼자라 외로웠는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걷고 움직이니까 낫더라구요.
    잘 회복하시길 바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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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걷기운동을 해야겠넹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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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뱅이
    아~~이런것도 갱년기의 증상이군요~~~ 극복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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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감사합니다 
      응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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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갱년기 증상 진짜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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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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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글쓴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부담스러워서 고립감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그러다 보니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로움까지 느껴진다고 하시니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요. ㅠㅠ
    
    이런 변화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의 영향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뇌 기능에도 변화가 생겨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자신감 저하, 그리고 대인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거든요. 글쓴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답니다.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작은 것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먼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퍼즐이나 독서, 새로운 취미 활동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일 짧게라도 꾸준히 해보는 거예요. 자신감은 작은 성취에서 오니, 매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며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먼저 연락하거나, 가벼운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요. 무엇보다 혼자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가장 먼저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글쓴님 자신을 가장 먼저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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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조언 감사합니다 
      새로운 취미를 찿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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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갱년기 정말 여러 증상으로 찾아오는군요. 잘 극복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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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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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작성자님은 나이가 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줄어들며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계시네요. 감정적으로 고립감을 느껴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부담스러워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로움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감정 조절 기능이 영향을 받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는 결코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생리적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에요.
    
    극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이 도움됩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소소한 교류를 이어가고 취미나 관심사에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의 상담과 호르몬 검사를 통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이 느끼는 외로움과 부정적인 기분은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며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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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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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갱년기 증상에 집중력과 자신감 결여가 오기도 하는군요..
    힘든시간보내고 계시네요..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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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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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신체의 변화와 예민해 짐.. 
    불면... 같은 증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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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아 그렇군요
      잘 이겨내도록 노력해봐야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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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혼자만 있다보면 더욱 우울해지고 우울감은 육체에도 영향을 주어 몸은 더욱 힘들어져요.
    밖으로 나가세요.
    영화도 보고 수목원도 가고 호숫길 산책도 하다보니 조금씩 우울감에서 벗어나더라구요.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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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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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그냥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낸 것만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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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네 그렇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