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들의 갱년기 증상들

저도 곧 갱년기를 겪을거라 걱정이 되네요

 

주변 지인 언니들의 갱년기 증상을 보니

 

  1. 엄청 땀이 많이 남...여름엔 정말 미칠것 같다고 할 정도. 에어컨 바로 있어야 할 정도로 밤에 자기 힘들고
  2. 심한 분은 저혈압에서 고혈압으로 체질이 바뀌었고
  3. 땀이 나고 발열현상으로 수족냉증에서 열이 너무 많은 체질로 변경되어 본인도 당황스럽고
  4. 불면증에 계속 시달리고
  5. 감정의 기복도 엄청 커지고...
  6. 어떤 지인은 모습은 예쁘고 멀쩡한데 자꾸 뼈마디가 아프고 괴롭다고 하시고

 

갱년기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곧 다가올이라..어떤 증상이 될지 몰라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평소에 산책, 필라테스 운동, 명상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식습관도 갱년기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도 저도 

성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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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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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딱 제이야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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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에구... 최대한 덜 아프게 잘 이 시기를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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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거의 비슷비슷한 증상들이지요
    저도 많이 조언을 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하고.미리 건강을위해
    영양제와 근육도 키워주고있어요
    무엇보다. 나의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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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맞아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미리미리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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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나이가 들면 호르몬의 변화때문인지..
    불면증은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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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그러게요...불면증도 땀처럼...거의 갱년기를 겪는 분들의 공통된 증상이네요...그래서 커피 드신 분들이 불면증이 심해져서...커피 대신 차로 바꾸시는 분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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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걱정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걱정이 되실 거예요.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겪으시는 증상은 개인마다 정말 다양하고 힘들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산책, 필라테스, 명상 등을 꾸준히 하며 몸과 마음을 챙기시는 것 자체가 이미 훌륭한 준비입니다. 이러한 습관은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불면증, 감정 기복,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말씀하신 것처럼 식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특히 콩류, 채소, 과일 등 여성 건강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부터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올 변화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니, 너무 염려 마시고 현재의 건강한 습관들을 잘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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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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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남자도 여자도갱년기증상이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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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남자분들의 신체적 변화와 증상까지는 모르겠지만....감정선이 정말 변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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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네~맞아요.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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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현명하게 준비하고 계시네요 🌿
    갱년기를 단순히 “두려운 시기”로만 보지 않고,
    미리 몸과 마음을 다듬으며 대비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갱년기는 개인차가 커요 —
    어떤 분은 땀과 열감이 심하고, 또 어떤 분은 불면이나 감정 기복이 두드러지죠.
    하지만 지금처럼 꾸준한 운동, 명상, 식습관 관리를 이어가면
    그 변화의 폭을 훨씬 부드럽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특히 식습관에서는
    🥗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두부, 콩, 아마씨, 석류, 참깨 등)
    🥬 항산화 영양소(브로콜리, 시금치, 블루베리, 견과류)
    🐟 오메가3 지방산(연어, 고등어, 들기름 등)을 자주 드시면 좋아요.
    그리고 당분,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은 열감과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금 줄이는 게 좋고요.
    
    또 하나 추천드리고 싶은 건,
    매일 아침 “내 몸의 컨디션”을 가볍게 기록하는 거예요 ✍️
    예를 들어 “오늘은 기분이 괜찮다”, “밤에 조금 더웠다”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하면 몸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마음의 불안도 많이 줄어들어요.
    
    지금처럼 꾸준히 자신을 돌보신다면
    갱년기도 한층 단단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지나가실 거예요 🌸
    지금의 이 준비가 분명 나중엔 큰 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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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몸의 컨디션을 기록한다....좋은 방법...나름 일기를 종종 쓰지만...관리가 잘 안되어서...매일 조금씩 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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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갱년기는 너무 힘들고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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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그러게요....종의 생존을 위한 과정이라고 하는데...갱년기 증상이 무난하게 넘어가신 분들도 있으니...미리 마음과 몸을 준비하면 걱정만큼 덜 고통스럽게 지나가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전 미리 듣고 보니...차라리 전혀 몰라서 깜짝 놀라는 것보다..견딜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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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땀이 많이 나는 것도 갱년기 증상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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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맞아요..갱년기 증상중에 땀이 나는 게 대부분 여성의 몸이 겪는 현상이었어요...이유없이 갑자기 얼굴이나 몸이 달아오르는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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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글쓴님, 지인분들이 갱년기로 여러 가지 힘든 증상을 겪는 걸 보시면서, 곧 다가올 자신의 갱년기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어요. ㅠㅠ 땀이 많이 나고, 혈압 변화, 불면증, 감정 기복, 뼈마디 통증까지, 이런 증상들을 미리 접하면서 글쓴님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는군요.
    
    이러한 다양한 증상들이 글쓴님께도 나타날까 봐 염려하는 건 당연한 감정이에요. 갱년기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몸과 마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열감, 땀, 혈압 변화, 수면 장애, 감정 기복, 심지어 관절통 같은 증상들이 이 시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글쓴님께서 벌써 산책, 필라테스, 명상으로 미리 대비하고 계시다니 정말 현명하세요! 이런 규칙적인 운동과 마음 챙김 활동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식습관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을 느끼신다니 정말 잘 포착하셨어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특히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에 신경 쓰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몸의 변화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글쓴님의 현명한 태도가 이 시기를 잘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 될 거예요. 때로는 주변 지인들과 솔직하게 고민을 나누거나,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자신을 돌봐주시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갱년기를 잘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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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작성자
      따뜻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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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여러가지 증상이 있군요 운동과 명상을 잘해서 갱년기를 잘 넘어갔음 좋겠어요 여러분들도 극복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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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작성자님은 곧 다가올 갱년기를 걱정하며 주변 지인들의 경험을 통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군요. 여름철 땀과 발열, 수면 문제, 감정 기복, 관절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보면서 갱년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 계신 것 같아요.
    
    작성자님은 이미 산책, 필라테스, 명상 등 규칙적인 운동과 마음 챙김을 통해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 계시네요. 이런 습관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식습관도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지금처럼 스스로를 성찰하고 준비하는 마음 자체가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성찰하면서 다가올 미래를 차분하게 준비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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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요즘은 미리 준비하면 좀 가볍게 지날 수도 있다고 해요
    잘 준비하셔서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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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이럴 땐 조용히 위로해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