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약의 효과 보셨다는 분도 꽤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PT를 받았어요.. 일주일 내내 운동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엄마가 갱년기를 굉장히 심하게 앓는편이였어요 안면홍조는 물론 홧병처럼 속이 답답하고 감정기복도 심해서 가족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구요. 하지만 또 좀 시간이 지나니 짜증냈던 사건에 너무 미안해하시니 자녀된 입장으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결국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약도 꾸준히 드시는데 약이 잘 맞지 않는지 계속 해서 약을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갱년기에 석류즙이 좋다고 해서 그것도 사드렸구요. 이런 심한 갱년기는 산부인과외에 정신과 상담도 도움이 되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