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오니 더워지고 자꾸 살쪄요

안올줄 알았던 갱년기 증상이 드디어 왔네요

시도때도 없이 더워요 막 덥고 땀나다가 괜찮아지다가 또 덥고~~

무엇보다 살이 쪄요 ㅠㅠ 운동해도 안빠지고 계속 찌기만 해요

거울보고 몸무게 재고나면 급 우울해져요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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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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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갱년기 증상 때문에 정말 힘드시죠. 안 올 줄 알았던 변화가 막상 닥치면 당황스럽고 속상하실 거예요. 겪고 계신 불편함에 깊이 공감합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열감과 땀은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체중 증가는 거울을 볼 때마다 우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때의 그 좌절감은 정말 클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들을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민하는 것은 지혜로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들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분명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호르몬 요법,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현재 겪고 계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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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갱년기 증상이 오면 살이 찐다고
    하기도 하지요
    살보다 건강을 먼저챙겨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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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호르몬의 변화로 체중의 변화에 자꾸 무너지는 것같아요. 치료로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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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38
    저도 살이 자꾸 찌고 있어요. 나이 많은데 다이어트를 시도할 수도 없고 찌는 살을 그저 보고만 있는 중입니다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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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살이 찌고 땀이 많이 나서 너무 힘드네요
    전에는 안 이랬는데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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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저도 예전에는 금방 금방 살이 빠지더니 좀처럼 빠지지를 안네요
    1년 사이에 10 키로나 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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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
    갱년기 증상이 오면 갑작스럽게 덥고 땀이 나는 건 흔한 변화라서 당황스러우실 수밖에 없지요 💦
    게다가 살이 잘 안 빠지고 오히려 찌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을 해도 예전처럼 효과가 안 나니 더 속상하고 우울해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
    다만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꾸준히 이어가면 체중 증가 속도를 늦추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또 무조건 참고 버티기보다는, 증상이 너무 힘들다면 의사 상담을 통해 약이나 보조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
    무엇보다 “지금의 나도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다독여주셨으면 합니다 🌸
    오늘 이렇게 솔직한 마음을 나누신 것만으로도 이미 큰 용기를 내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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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그렇군요 저는 너무 살이 빠져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아무리 잘 챙겨 먹고 근력운동해도 자꾸만 빠지며 피골이 상접해서 없어보이고 정말 보기 싫어요. 참 쉽지않고 힘드네요.
    우리 힘내서  이 시기 잘 이겨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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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저도 살이 무섭게 찌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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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작성자님 말씀처럼 갱년기가 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체온 조절 이상이 나타나 시도 때도 없이 덥고 땀이 나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요. 이런 증상은 안면홍조, 발한 등으로 이어지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될 수 있어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어요.
    
    체중 증가도 갱년기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예요. 에스트로겐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지방이 쉽게 축적되면서 운동만으로는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거울을 보거나 몸무게를 확인할 때 우울감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또한 마음이 급격히 우울해지지 않도록 명상, 산책, 취미 활동 등으로 정서적 안정도 챙기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생활에 크게 지장을 준다면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요. 전문의와 함께 안전하게 증상을 완화하는 맞춤형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스스로의 상태를 잘 진단하셔서 좋은 판단을 내려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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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이 시기엔 작은 평온이 가장 큰 행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