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비슷한 감정 겪은 적 있어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안 괜찮은 거 같다는 말에 공감돼요 스스로 너무 오래 참고 버틴 거라 그런 거더라구요 사람들이 떠날까봐 겁나고, 그래서 점점 좁게 관계 맺는 것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 텐데.. 근데 결국 혼자 남은 느낌 들면 더 서럽고 답답하더라고요 저는 그때 내가 자주 무너지는 상황들 메모해봤어요 그게 반복된다는 걸 알게 되니까 조금씩 정리되더라고요 혼자서 다 끌어안지 말고, 지금처럼 어디든 털어놓는 것도 진짜 잘하신 거예요 너무 힘들면 심리상담이나 도움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