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로맘청
저도 퇴직을 앞두고 세월만 보내는 것 같은 상황이 답답합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세월은 흘러가고 지금까지처럼 삶은 살아지겠지요. 힘냅시다.!!!
고민입니다. 가는 서월은 무심하게 시간은 자꾸만 빠르게 가고, 현재 시점 바라보면 해놓은 것은 없고, 그런데 티브이 화면, 버스 창밖에 나타나며 지나는 건물, 빌딩, 푸르게 우거진 잘 정리된 슾속모습 등 최고의 선진국 모습으로 변해진 대한민국, 그런데 왜 이 못난 인간인가 해 놓은 것은 없는가 기가 죽는다. 세상은 저렇게 바뀌었는데 늙은 것 같지는 않은데 늙어가는 이 인간은 그렇지 못한가 힘이 빠질 수 밖에, 산사에 찾아가 후회하며 용서비는? 백배 천배 절하는 용기도 없고, 성당의 성모님께 머리숙여 기도해야겠다는 용기도 없고, 모스크에 찾아가 예배드리는 행동도 못하고, 이 인생 이렇게 맥아리없이 흘러갈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너의 인생이 그런거지 뭐가 있겠냐!
이렇게라도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하고 마인드 키에 진술한다. 지하철 타고가며 이렇게라도 마인드키 소통왕에 뭔가를 쓸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을 감사히 여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