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내 MBTI 찾아 봤다

난 ISTJ

구글링에 들어가니 다음과 같은 말이

 

연락이 잘 안되는 유형 - 업무상 안될수가 없는데 아주 힘들거나 그러면 바로 바로 안한다

상대방 맘에 안드는 점 굳이 이야기 안함 - 난 신랄하게 얘기하는데 특히 약속 안 지키거나 민폐까지는 놈들한테는 특히 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이뤄지는 관계가 거의 없음 - 좀 비슷하다. 피곤하거든. 상대가 날 어떻게 생각할 지도 모르고.

텐션이 너무 높은 사람들과는 오래 같이 못 있겠음 - 이건 맞다. 어후 피곤하지. 특히 목소리 큰 인간들 진짜 짜증남

솔직히 남한테 관심 많이는 없음 특히나 처음 만나거나 잘 모르는 사람과 스몰톡하거나 질문 할 생각과 마음이 없음 - 이것도 맞는데 이건 보통 다른 사람들도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의 오류를 갖고는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TMI 날릴때 어떻게 반응 해야 할지 모르겠음 난감한 표정으로 아.. 아.. 만 반복하다 끝남 - 아.. 아.. 왜 이러지 이 인간이? 하는 생각은 함. 그래도 답변은 잘해준다

친구들이랑도 가끔만 만나고 싶음.. 가끔.. - 이것도 맞다

 

다른 사람 이야기 굳이 듣고 내 이야기 굳이 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함 - 이거 좋아하는 사람 있나?

그래서 누가 MBTI 과몰입해서 말하면 아;;; 그게 뭔... 하고 생각함 - 그냥 미친놈 취급함. 자존감 없는 새끼들. 그게 뭐라고 ..

근데 사실 좀 MBTI 좀 재밌는것 같음..

(개개인의 사정을 알고 공감을 해야하고 이런게 없고 어떤 틀을두고 정보만 파악하는 느낌이라) - 이재 좀 재미는 아는 상태. 솔직히 커뮤 아니었으면 내 MBTI를 외울일도 없지 

 

나한테 별로 관심 안가졌으면 좋겠음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사는게 제일 좋을것 같음 - 맞는말. 오지라퍼들 그래서 극협한다 

연예인에 관심 없음 - 연예인이 내게 관심 없듯 1도 관심없지만 좋아하는 연예인은 있지

인성에바쎄바 라는 소리 들을까봐 말 안하는데 연예인 논란 터져도 사실 관심없음 - 관심없다. 내 할일이니 잘하자 

 

누가 날 좋아한다고 하면 왜 날 좋아하지? 가 제일 먼저 떠오름. 자존감 문제 아니고 그냥 순수 궁금 왜? WHY!?내가 누굴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음친구들 한테 물어보기 오글거려서 인터넷에 검색함....

 -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다

개그콘서트 류의 개그에 단 한번도 웃어 본 적 없음

일단 좀 억지 개그 같은게 안좋은걸 넘어 싫은 느낌이 있음. 본인은 말로 툭툭 날리는 개그 은근히 잘 함 - 억지개그, 몸개그 싫어하지만 개인적으로 툭툭 내뱉는 말이 재미있다는 말은 많이 듣는 편임 

 

시끄러운거 싫음 어렸을때 제일 극혐하는 장난 

뒤에서 "워!!" 하고 놀래키는 장난 - 시끄러운거는 진짜 싫어하지만 "워"하고 놀래키는 장난 당한적이 없는데 싫어할 것 같은

 

집상태는 늘 조용하고 깔끔해야 함 그래야 내가 쉴 수 있고 쉰다는 느낌을 받음 - 내방 아주 드럽다..

 

그냥 재미로 찾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