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늘에게 해야할 말임에도 못하고 있다는 동료의 MBTI는?

동료가 술자리에서 털어놓는다.며늘이 낭비가 심하고, 집안정리를 안하는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손자, 손녀의 옷가지 물건을 계속 사들이기만 한다 그리고 산 물건을 정리하지는 않으면서 즉 재고 파악도 야니하는지 계속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드리니, 여기저기 옷가지들이 널브러져  있게되는데, 뒷정리를 하지는 않고, 또 물건을 사드리다보니 좁은 집에 공간은 없어져가고, 정리는 안되고, 결국엔 집안내부가 엉망이 될 것이 뻔할텐데도 그 물건을 사들이는 습관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도, 시아버지로서며늘에게 그런 생활 태도를 바꾸라고 단호하게 말을 못하고 있다면서, 다 큰 며늘에게 말하여 봤자, 성인인 며늘이 수십년간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바뀔일은 없겠고, 오히려 며늘의 시아버지에 대한 분노의 대상으로만 될 것이므로 말도 안하고 속만 썩어가고있다는 한탄을 들으면서, 한 인간의 생활태도가 얼마나 크게 한 집안의 분위기를 뒤흔드는 것인가를 느끼면서, 그 며늘의 MBTI는 어떻게 형성되었기에 그럴가, 즉 그러한 생활태도를 갖게한 것은 그의 부모로 부터 그런환경속에서 자라온 결과 때문일가 MBTU만의 때문일가를 생각하게 한다.

0
0
댓글 10
  • 프로필 이미지
    지호파파
    어려서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그렇게 생활패턴으로 살았으니 변화하기엔 쉽지않죠
    • 프로필 이미지
      김승범
      작성자
      그렇군요!
  • 프로필 이미지
    몽아mi
    본인스스로 자각하지 않으면 안될텐데 ...속상하시겠어요 분명 좋은말로 얘기해도 지적당했다생각하며 반감만 들게 할거같아요 부부싸움도 할것이고 습관이 고쳐지지도 않으면서 관계만 악화될듯 친정식구들이 보고 한마디 해주면 좋으련만 ..
    • 프로필 이미지
      김승범
      작성자
      동감입니다. 그리고는 참고만  있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walking
     며느리 단점을 술자리에서  얘기하는게  보기좋지는  않네요  
    • 프로필 이미지
      김승범
      작성자
      한탄도 못하는 건가요? 위로를 받으면 안되나요?
    • 프로필 이미지
      김승범
      작성자
      그렇지요, 보기가 좋지는 않지요. 어디다가 하소연이라도 해야만 해소가 되지 않을까  했을거예요. 그렇다고 이혼을 강요할 수도 없겠고, 인간사가 간단 단순이 아니니까요. 사람이 겪어가는 과정이라고 해야겠으나  당사자들은 속이 타네요. 이런 만남이 아니었어야 하건만, 세상사가 그렇네요. 그래서 옛 어른들이 왈,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하고 한숨을 깊게 쉬는 모습을 회상하게 되네요. 댕큐!
  • 프로필 이미지
    꽃분홍👸🏻
    성격도 성격이지만 어릴 적 환경적 영향이 더 크다고 봐요 정리정돈하고 과소비 하지 않는 습관이 형성이 안된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김승범
      작성자
      동감입니다. 근면,검소 정말 중요 요소네요. 댕큐!
  • 프로필 이미지
    다우니향기
    흠.. 며느리가 낭비가 너무심하네요
    제가 그걸 겪어봐서아는데 진짜 피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