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가 정말 중요한 걸까요?

저는 두어해 전에 MBTI가 엄청 핫하다고 해서 검사를 해봤는데 그 때 나온 유형이 나랑 비슷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그러면서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했는데 회사 사람들이 또 MBTI 검사 하면서 수다를 떨길래 또 한 번 했는데 완전 다르게 나온 거예요. 그런데 거기서 나온 결과도 나랑 맞는게 있는 것 같고 아닌것 같기도 해서 의미 없다 생각을 했죠. 그 후에도 사람들을 만나면 어떤 타입이냐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땅히 뭐가 맞는지 몰라서 대충 얘기하다가 어느날 또 한번 검사를 해봤어요. 또 다른 타입이 나오더라구요. 역시나 내 성격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해서 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 이후로 검사는 더 이상 안하다가 마인드키 커뮤니티 때문에 다시 검사를 했는데 이전에 했던 것과 같은 타입이었던 개 나왔더라구요. 역시나 그 결과는 아리송하네요. ㅎㅎ 다른 분들은 다 MBTI가 본인의 성격과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