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

옛 어르신들의 자린고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매우 인색한 구두쇠 이야기가 우스광스럽게 표현한 이야기죠.  결혼 초기에는 자린고비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생활을 하다가 세월이 흘러 열심히 산덕에 지금은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는 경지에 왔습니다만  본인한테는 인색해서 생활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네요.  아낄때는 엄청 아끼는데 쓰야할 곳에는 충동이라기 보다  아주 큰 금액이  지출이 된답니다. 옛말에 아끼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저는 ESFP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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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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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
    본인에겐 인색해도 남에게 잘 베푸시면 잘하시고 계시네요 본인이 넉넉해도 남에겐 베풀줄 모르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도 참 많은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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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저도 오히려 저한테 더 인색하게 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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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맞아요 아끼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습관이 바뀌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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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결혼을 하면  소비에는 아무래도 인색하게 되죠...
    어른들 말씀처럼 쓰는사람은 항상 따로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