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
본인에겐 인색해도 남에게 잘 베푸시면 잘하시고 계시네요 본인이 넉넉해도 남에겐 베풀줄 모르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도 참 많은 세상인데...
옛 어르신들의 자린고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매우 인색한 구두쇠 이야기가 우스광스럽게 표현한 이야기죠. 결혼 초기에는 자린고비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생활을 하다가 세월이 흘러 열심히 산덕에 지금은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는 경지에 왔습니다만 본인한테는 인색해서 생활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네요. 아낄때는 엄청 아끼는데 쓰야할 곳에는 충동이라기 보다 아주 큰 금액이 지출이 된답니다. 옛말에 아끼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저는 ESFP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