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잘 걸리는 MBTI 유형은?
MBTI로 모든 걸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각 성격 유형이 가진 기질과 사고방식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특히 아래 유형들은 내면 스트레스가 많아
우울감에 취약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같은 유형이신 분들, 혹시 아래 내용 중 공감 가는 부분 있으신가요?
1. INFP –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힘들어지는 유형
- 감정의 파도가 크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기 쉬운 INFP는
감정을 내면화하고 참는 습관이 강해요.
- 현실의 모순이나 부조리에 쉽게 상처받고,
이상적인 삶을 실현하지 못할 때 무기력과 자책에 빠지기 쉬워요.
-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고기능 우울”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2. ISFP – 조용히 무너지는 감성형
- 겉으론 차분해 보여도, 감정 기복이 꽤 큰 편이에요.
-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깊은 우울에 빠질 수 있어요.
-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삼키다 보니, 주변에서도 눈치채기 어렵다는 게 함정.
3. INFJ – 타인의 감정에 과하게 몰입하는 공감형
- 본인보다 남을 더 걱정하고, 자기 감정을 2순위로 미루는 경우가 많아요.
- 책임감도 강해서 혼자 애쓰다가 탈진하는 경우가 잦고요.
- 타인을 위한 희생이 반복되면 자아감이 무너지고 우울로 이어지기도 해요.
4. INTJ – 겉은 강해도 속은 텅 빈 전략가형
- 냉철하고 이성적이지만, 정서적으로는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 실패나 계획 차질이 생겼을 때, 자기비판이 극단적으로 흐를 수 있어요.
- 감정을 다루는 걸 어려워하다 보니, 우울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억누르기도 해요.
5. INTP – 과도한 자기 성찰로 무너지는 분석가형
- 생각이 많고, 그 생각이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한 분석’일 때가 많아요.
-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만 찾다 보면, 자존감이 급격히 낮아질 수 있어요.
- 현실과의 연결이 느슨해질수록, 회피형 우울감에 빠지는 경향도 보여요.
🚨꼭 기억하세요
MBTI는 개인의 기질을 설명하는 도구일 뿐,
우울증 자체를 진단하진 못해요
다만 특정 유형은 감정을 내면화하거나 외부에 털어놓기 어려워
우울감을 숨긴 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