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한 사람.
산전수전공중전을 다 치루고 전우애로 산다는 우리.
연애, 신혼의 설렘은 가라앉았더라도
이세상 누구에게 이런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싶어요.
새벽에 몸이 안좋아 힘들어하니
벌떡 일어나 차가운 발을 계속 주물러 주는데
(세상~못생긴 발을 맘 편하게 맡겨놓고)
다시 또 고마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