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만났던 사람이
제가 뭘 하자고 하면 대부분 응 하며 잘 따라줬는데
자신이 뭔가를 정해야 하는 순간에는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해서
결국엔 본인도 저도 상처를 받고 헤어지게 됐네요
배려심 많고 착해서 좋았는데
결단력 없는 모습에 참...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