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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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일입니다.제생일 축하해주세요. 친정엄마가 아퍼서 잠시 처가살이중입니다. 근데오늘이 제생일이네요. 

알고도모른척하는건지  아무도 모르네요.

물론 친정엄마나 신랑이나  몇일전에는 알고있었는데 오늘 다 아침밥 먹을때도 무반응입니다.

엄마야 아프다치고 울신랑을 어찌까요?

나이먹고 생일선물바라는건아닙니다.

단지 생일축하하네 이한마디가 어려울까요?

저희시어머니께서 용돈보내주시네요. 저희시어머니가 최고입니다. 

 

꽃다발이랑 케익사왔네요. ㅎㅎ 

 

선물바란다기보단 알아주길바란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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