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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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보고 두근거림이, 설레임이 있던 적이 언제인가 싶어요.

마음으로 의지가 되고 취미를 함께 즐기면서 

평생 내 편이 될 사람이 꼭 필요하다 하는데, 

어느 한 사람이 일방통행으로 관계가 맺어지지 않듯이

서로간의 감정 주고받음, 배려를 한다는 것이 감정 소모로 느껴져요

예전에는 두근거리고, 설레고, 기쁨으로 충만했던 감정이 메마른다는게 슬퍼지는데

감정 씀이 귀찮아지는게 너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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