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할머니되어도 사랑의 감정이 끓을줄 알았는데

오늘은 또 마침 어버이날이네요.

자식이 생기고 자식위주의 삶을 살다보니 이런 주제에 주저하게 되는군요.

더군다나 남편이 요즘은 참 보기 힘들었거든요.

정말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미운 순간도 많고 내가 한 선택에 대해서 옳았나  고민도 많았어요.

되돌릴수 없는 시간에 후회도 해보며

다른사람들에겐 결혼전 이런점도 고려해보라며 얘길 하지만 제 인생에 답은 없네요.

제마음이 답이겠죠.

남편이 새로 발령이 나서 힘들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번부턴 잘 해보려고요.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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