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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바보가 아니고서야 자꾸 챙겨주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어요, 아프다하면 약사다주고, 차 태워다주기, 선물 사주기 등등 처음에는 조금씩인데 이젠 더 많이 챙겨주니 아,, 이분이 저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번쩍 ㅎㅎ 그런데 이분이 나이가 많으세요. 저랑 13살 차이죠ㅠㅠ 그리고 그분도 나이 많아서 고백 못하고 있다고 다른분께전해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좋은분인건 아는데 나이가 너무 차이나서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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