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7년차가 되어가니 정으로? 의리로? 요즘엔 오히려 싸울일이 없는 것 같고 신랑이 저녁을 먹고 온다 던지 하면 저녁을 안 차려도 되니 좋은 것 같고 사랑이 식은 건 아니지만 각자의 시간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신랑이 퇴근후 돌아오면 고생했다 수고했다라는 말은 꼭 해주거든요
사랑해라는 이젠 조금 낯간지럽고 어떨땐 연애했을때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싶은 데 서로 예전 모습이 아닌 아줌마 아저씨가 되어버려서 저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긴 하죠 .
서로 사랑하는 감정은 잊지 말고 서로 응원해주고 서로 잘 챙겨주면 쭈욱 오래 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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