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과 큰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 성격도 무난하고 아이들에게도 잘하고 다정하고 가정적이라서 거의 불만은 없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결혼전에는 두근거리고 심쿵하는 마음이 컸어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그러다보니.. 우정같은 마음으로 사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근데 이런 마음이 부부사이에서의 사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