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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아직 2년이 되지 않은 신혼 부부입니다.
확실히 느끼는 게, 결혼과 연애는 다르다는 것을 느껴요.
결혼 전에는 그래도 "저"라는 여자가 최우선인 것 같았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을 더 챙기고 말도 더 예쁘게 하는 남편이 조금 많이 얄밉더라고요.
말 안하면 또 모를 남편님인지라, 서운하다 얘기하면 남은 어차피 계속 같이 있을 사람 아니고 지나갈 사람이니 좀 더 친절하게 해주는거다. 라고 얘기하는데, 듣는 저로서는 그럼 나는 매일 같이 있으니 계속 이렇게 서운함이 쌓이고.. 그렇게 살아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함께 있는 사람이니까.. 더 잘해야하는 게 가족이 아닌가 싶은데.. 이래서 남의 편님이라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 선배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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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isy
신고글 남이 먼저인 것 같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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