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성격이 불같은 여자친구

숫기가 없는 저는 오랫동안 여자친구를 못 사귀었지요. 그러다 취미 활동에서 만난 지금의 여자친구는 무척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성격도 쾌활해서 사람들과도 친화력이 좋았습니다. 예쁜 여자친구가 제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정말정말 즐거운 나날이지만 단 한가지 성격이 유순하다가도 발작 버튼이 켜지면 불같이 화를 냅니다. 유순한 나의 여자친구는 사라지고 헐크가 되어 나타나지요. 그럼에도 금세 화를 푸는펀이라 4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요. 사랑에는 인내심과 배려심이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 고마워 하는 마음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