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어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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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닐때 아이가 생겨서 시댁에서 이 아이를 반대했어요~

저는 목숨걸고 반대 무릅쓰고 아이 지키고 지금은 벌써 아이가 성인이 되었네요~

 

저는 휴학후 아이를 낳았고 좀키우다가 또 둘째가 생겼는데 그때도 지우라고 하더라구요~

저에게는 정말 큰 상처가 되었어요~ 큰애때도 7개월인데 지우라고 하더니

둘째도 지우라고 해서ㅜㅜ 결국은 우리는 학생부부라 경제력이 없었기에  그리할수밖에 없었어요~ㅜㅜ 그때 지키지 못했던 제가 너무 한스럽기도 하네요~

시댁식구들이 너무도 밉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금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낳게 해주신 분들이기에 용서하려고 해도 정말 어렵더라구요~

신앙을 하면서 많이 내려놓고, 용서하고  그래도 남편의 부모님이시니 우리 부모님처럼 잘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제가 저희 부모님께도 전화를 잘 안드리는데... 시댁은 더욱 안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부모님께도 옷한벌 못사드렸는데 시어머니 생신때 옷도 가방도 사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기도 했는데

늘 뭔가 석연치 않고 괜히 해드렸나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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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상 밝고 빛나게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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