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맞춰가야하는데 회피합니다

결혼은 함께 맞춰 살아가는 것이니까 살면서 서로 불편한 것은 이야기하고 받아들이고 맞춰야합니다. 저의 배우자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싸우기 싫다며 괴로워합니다. 자기를 미워한다고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사랑하기때문에 문제도 지적하는 것인데 불편한 얘기 나누는 것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배우자의 무심한 행동이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그냥 넘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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