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에 결혼했으니 결혼한지도 10년이 넘었네요. 남편은 자기 방에서 늦게까지 컴퓨터를 해요. 무협소설도 보고 게임을 하네요. 전 거실에서 티비를 보니 서로 대화할 시간도 줄어드네요. 일주일에 4,5번을 2시,3시까지 하니 다음날 엄청 피곤해해요. 이젠 저도 잔소리 포기하네요. 남편이 큰아들같은느낌..ㅠ 같이 사는데 정인지 사랑인지 모르겠네요.